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마스크를 제대로 쓴다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안심할 정도는 아니다. 손 씻기가 더 큰 예방법이다." 라며 다시 한번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존스 홉킨스 보건안전 센터 아메시 아달자 박사는 “마스크를 쓰면 숨이 가빠지는 탓에 탈착을 반복하거나, 손가락으로 얼굴을 긁적여 입과 코를 오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전화를 받을 때도 마스크를 벗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마스크의 예방 효과는 멀쩡한 사람보다 감염된 사람이 썼을 때 더 크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열이 있거나 호흡기 질환이 생긴 경우 최근 중국 우한을 여행한 사람 우한 여행자와 접촉한 사람 등은 반드시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피부가 아닌 점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