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데이 (Pi Day) 3월 14일

Pi Day 는 수학 상수 π (pi)를 매년 축하한다 . 

원주율

원둘레와 지름의 비 즉, 원의 지름에 대한 둘레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학 상수이다. 수학과 물리학의 여러 분야에 두루 쓰인다. 그리스 문자 π로 표기하고, 파이(π)라고 읽는다.원주율은 수학에서 다루는 가장 중요한 상수이다. 무리수인 동시에 초월수이다. 아르키메데스의 계산이 널리 알려져 있어 아르키메데스 상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1600년대 독일에서는 뤼돌프 판 쾰런이 소수점 이하 35자리까지 원주율을 계산한 이후 뤼돌프 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주율의 값은

3.141592653589793238462643383279502884197169399375105820974944...로,

순환하지 않는 무한소수(무리수)이기 때문에, 근삿값으로 3.14나 22/7를 사용하거나 기호 파이(π)로 사용한다.

 

1988 년에 알려진 최초의 공식 또는 대규모 행사는 Larry Shaw 가 샌프란시스코 Exploratorium 에서 개최했다 .

 

6 월 28 일은 "Tau Day"로도 알려진 "Two Pi Day"이다. 그리스 문자 타우 (τ) 로도 알려진 2 π 는 수학 공식에서 공배수다. 일부는 τ가 더 근본적인 상수이며 대신 타우 데이를 축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날짜를 축하하는 것은 농담으로 "파이를 두 번"먹는 것을 제안한다.

 

그러면 파이데이는 어떤 활동을 할까?

 

파이데이를 기념하는 이들은 3월14일 1시59분에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π의 신비를 논하고 수학의 발전을 기원하며 3분 14초 가량 묵상을 한다.

 

수학적인 탐구를 좋아하는 이들은 파이 값을 누가 더 많이 외우냐를 가지고 대결을 펼친다.

서북(西北,Xibei) 농림 과학기술 대학교 학생 려초씨는 지난해 11월 원주율 암기 부문에서 기네스 기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영국의 기네스사로 부터 정식인증을 받고, 10월 26일 기록 증서를 받아, 세계 기네스기록의 원주율 암기부문에 최초로 중국인의 이름이 등재됐다.

24살의 응용화학 석사생 려씨는 지난해 11월 20일, 연속 24시간 4분 동안 3.141592…로 시작하는 원주율(파이:π)을 소수점 67,890번째 자리까지 완벽하게 암기해 1995년 일본인 고토씨가 외운 42,195자리의 기록을 가뿐하게 깼다.

려씨는 2004년 각종 방법을 동원해 처음으로 원주율을 외우기 시작했다. 다음해인 2005년, 여름방학 동안 매일 10시간씩을 들여 원주율을 암기를 반복한 결과, 단 두달만에 무려 원주율 9만자리 이상까지 외울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려씨가 '원주율 암기'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게 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