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U+linux/linux 실용 꿀팁

멀티부팅 - 리눅스와 윈도우 모두 사용하기(고급)

ensuta 2021. 1. 1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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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와 윈도우, 서로 너무너무 다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선 윈도우를 포기하고 리눅스만을 사용하기엔 어려움이 더 크다.

 

 

대한민국은 컴퓨터 표준을 벗어난 국내 기업들이 자체개발한 플랫폼이 널리 사용되기 때문이다.

물론 자체 플랫폼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자체  플랫폼은 매우 중요하다.

 

가장 큰 문제점은 정부나 은행 같은 사회 중심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서

.hwp, .egg 등 독점 규격을 사용하는 것이다. 웹 표준화는 대체 언제쯤 오나

 

그것
그것

 


아무튼 현실적인 측면으로써 리눅스와 원도우 중 하나만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은 큰 무리이다.

리눅스에는 wineHQ가 있지만 그것 만으론 원도우를 완전 대체하기 힘들다.

 

멀티 부팅(multi booting) 은 하나의 기기에 여러 운영체제에 설치해 부팅시키는 것.

부팅 과정 중 OS를 선택할 수 있게 설정하여 여러 OS를 사용할 수 있다.

멀티 부팅을 설정하기 위해선 디스크와 파티션의 개념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읽고 오시길 권장드립니다. 

위키백과 - 디스크 파티션

위키백과 - 파일 시스템

 

1) 배포판 정하고 USB 굽기

멀티부팅은 부트로더나 리눅스 배포판을 설치해야 한다. 

리눅스  배포판을 정하고 구한다(.img, .iso 등).

 

 

W.H.Jeon 님이 정리 해주셨다. 혹시 서버를 멀티부팅하려면 (그러진 않겠지만) 롤링 릴리즈(Rolling Release) 타입은 추천하지 않는다.

보안에 큰 허점이 생길 수 있다. (해킹 등 연구목적이라면 몰라도)

 

윈도우 용 도구는 Linuxliveusb 를 추천한다.
리눅스는 간단한 dd 명령으로 구울 수 있다.

FAT32 에서

# dd bs=4M if=경로.iso of=/dev/디스크 status=progress; sync

.iso 에서 dd명령으로 구워지지 않는다면 그 파일이iso 8601 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iso를 구워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리눅스용 live usb creator

우분투용  

다른 배포판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기 바랍니다.

 

2) 파티션 나누기

리눅스 설치 중 시스템을 마운트하는 때가 있다. 보통 Windows는 /dev/sda1 나 /dev/hda1에 설치되어 있다.

디스크에 충분한 빈 공간(Free Space)를 낸 후

/dev/sda
/dev/sda1 C:\
/dev/sda2 시스템 예약
/dev/sda3 /boot 에 마운트
/dev/sda4 (왠만하면 /home를 따로 파티션하는게 좋습니다)
/dev/sda5 (자세히 알아보려면 명령어 mkswap, dd 참고)


이런 식으로 해보자. ( 커스텀해도 된다)

 

3) 부트로더 고르고 설치하기

부트로더는 grub2 가 가장 무난하지만 다른걸 해도 된다.

 

MBR를 사용한다면 MBR에 설치하는걸 추천한다.(UEFI , GPT 는 상관 없음)

 

만약 물리하드를 여러 개 사용한다면 각 하드마다 부트로더를 따로 설치하여 BIOS 에서 순서를 바꿔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트로더가 설치된 하드가 죽는다면 컴퓨터에 있는 하드가 부트로더를 손실하고 고자(?)가 되기 때문이다.

만약 이런 일을 저질러서 다시 달아야(?) 한다면 grub-install 에 대해 알아보라.

 

혹시!!

나중에 리눅스 사용 중에 grub 이 설치되어 있는 /boot 를 날려먹었다면 종료하지 말고 복구하라

 

4) 재부팅

설치가 완료 된다면 재부팅 시 부트로더에서 이런 화면이 나오는 것이다.

 

grub2 순정 멀티부팅 선택 화면. 민트와 Windows 8 이 설치되어 있다

 

멀티부팅이 가능한 상태에서 다른 OS로 전환하고 싶다면 완전종료 -> 시작 보단 재시작하는 것이 좋다.

HDD를 사용한다면 하드에 무리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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